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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NPB 분석 라구텐 vs 오릭스
2018-04-22 12:21:1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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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이케다 타카히데(1승 2패 4.9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5일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이케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 그나마 홈에서 한번의 호투와 한번의 부진이 있었는데 타이밍 대로라면 호투 타이밍이긴 하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이마에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상실한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래도 불펜이 무실점 호투를 해준건 매우 반가울 것이다.

니시의 완벽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오카 타이스케(1승 2패 3.63)가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야마오카는 드디어 한 이닝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극복해낸 상태다. 그러나 작년 라쿠텐 원정 성적이 1승 1패 7.20에 크게 한번 무너진 경험이 여러모로 아프다. 전날 경기에서 마레로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면서 미마를 무너뜨린 오릭스의 타선은 폭발력을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듯. 마스이 히로토시의 영입은 현재까진 성공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선발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즉, 이번 경기 역시 선발이 강한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은 상황. 그 점에 있어서 아직 이케다는 믿음이 부족하단걸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야마오카는 지난 등판에서 자신의 약점을 극복했었고 미야기 원정 역시 단 한번만을 제외하면 꽤 안정적이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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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3:3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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