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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콜로라도 대 시카고c
2018-04-22 03:21:07 (7년 전)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일러 앤더슨(4.74)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6일 워싱턴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앤더슨은 앞선 2번의 호투가 허공으로 날아간게 여러모로 아쉽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의 첫 투구는 상당히 좋았고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아레나도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1회를 제외하면 나머지 이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인트다. 9점을 내준 불펜에게 더 이상 해줄 말은 없다. 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다르빗슈 유(1패 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다르빗슈는 이전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기복이 심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첫 쿠어스필드 외출이라는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6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대량 득점 이후에 오는 급격한 부진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불펜의 2실점은 분명 이번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그레이가 와르르 무너지자 콜로라도도 그대로 굉침해버렸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듯. 현재의 다르빗슈라면 오히려 쿠어스 필드에서 고전의 확률이 대단히 높다. 앤더슨이 원정에서 부진했다고는 해도 홈에선 강점을 가지고 있고 선발에서 조금이라도 앞서게 될 경우 콜로라도의 타선은 그 기세를 충분히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4-22 13:3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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