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22일 텍사스 대 시애틀
2018-04-22 03:20:06 (7년 전)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바톨로 콜론(1.45)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6일 휴스턴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콜론은 7이닝 퍼펙트라는 엄청난 투구를 피로한 바 있다. 다만 선발로 나섰을때 원정에서의 투구는 놀라웠지만 이번이 홈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킹 상대로 2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시애틀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게 문제가 될듯. 홈 첫 경기의 타격 부진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무엇보다 이 팀 최대의 강점인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리고 무너진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제임스 팩스턴(1승 1패 4.5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팩스턴은 작년의 위력을 서서히 회복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작년 텍사스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해니거의 동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에서 가라앉은 페이스를 원정에서 끌어올렸다는 점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에게는 찬사를 아낄 이유가 없다. 텍사스의 가장 큰 강점은 타격이 아닌 불펜이었다. 그러나 그 불펜이 무너진건 상당한 타격이 있을듯. 물론 콜론이 쾌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팩스턴의 텍사스 원정 기억은 엉망이라지만 전날 킹도 그 징크스에서 어느 정도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타격의 흐름이 완전히 크로스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기세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4-22 13:3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ㅋㅋ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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