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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유타 대 오클라호마
2018-04-22 03:09:06 (7년 전)

유타 재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장소를 바꿔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경기를 소화한다. 유타는 첫 2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제 홈코트 이점은 유타가 가져갈 수 있게 됐다. 2차전 경기는 상당히 압도적이었다. 특히 특유의 빅 라인업을 통해 오클라호마시티의 강점인 리바운드를 완전히 상쇄시킨 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도노반 미첼은 오클라호마시티도 막을 수 없는 선수다. 2경기에서 무려 55점을 쏟아부었다. 홈에서 더 강한 미첼의 3쿼터 활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걱정이 많다. 카멜로 앤써니의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폴 조지도 2차전에서 야투 감각이 급격히 식었다. 결국, 러셀 웨스트브룩의 부담이 상당히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보통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을 향한 압박 강도가 클 때 경기를 그르치곤 했다. 그리고 유타의 인사이드 높이도 상당히 부담스럽다. 스티븐 애덤스의 파울 트러블 빈도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백업은 리그에서 가장 약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타가에 마이너스핸디캡이 주어졌다. 수비력, 높이, 홈코트 이점까지 아무리 봐도 유타가 극도로 유리한 경기다. 유타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유타의 -2.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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