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22일 미네소타 대 휴스턴
2018-04-22 03:07:49 (7년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홈구장인 타겟 센터로 돌아와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앞서 열린 2경기에서 미네소타는 에이스인 지미 버틀러, 칼 앤서니 타운스가 나란히 너무 부진했다. 버틀러의 경우,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치자. 문제는 타운스다. 첫 2경기에서 아무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클린트 카펠라의 활동량에 완전히 잡어먹혔다. 반면, 카펠라는 매치업에서 타운스를 완전히 압도했다. 미네소타에겐 아주 부정적인 이슈다. 휴스턴은 앞서 열린 2경기에서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이 번갈아 부진했지만 승리를 따냈다. 두 선수에게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2경기였다. 제랄드 그린, 트레버 아리자 등 롤 플레이어들이 폴과 하든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고 정규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 거의 20-10을 찍었던 카펠라는 그야말로 용감무쌍이다. 여기에 휴스턴은 정규시즌 원정 성적도 31승 10패로 상당히 훌륭했다. 베테랑들이 차고 넘치는 만큼 원정경기라 해서 위축될 이유는 전혀 없다. 미네소타에 플러스핸디캡이 주어졌다. 하지만 티보도 감독의 무능한 전략, 상체-하체 할 것 없이 아픈 버틀러의 몸 상태를 감안한다면 핸디캡도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의 핸디캡 패배를 예상한다. 휴스턴의 -3.5 핸디캡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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