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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NPB 분석 한신 vs 요미우리
2018-04-21 12:05:5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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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한신 타이거즈는 아키야마 타쿠미(1승 2패 2.84)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4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아키야마는 코시엔의 절대 강자 다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즉, 코시엔에서의 아키야마는 에이스 그 자체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2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 시작된 부진이 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치명적이다. 불펜 역시 작년의 위력과는 분명 거리가 있다.

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구치 카즈토(1패 8.3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타구치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코시엔에서의 기억이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을듯. 전날 한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집중력을 얼마나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느냐가 승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듯. 스가노의 완투로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건 시리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스가노가 돌아왔다. 그리고 요미우리의 타선도 그에 보답했다. 문제는 후지나미와 아키야마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투수라는것. 게다가 아키야마는 홈에서 메신저 급으로 강력한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타구치가 좋은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이번 시즌 시작은 영 좋지 않고 코시엔에서의 투구도 아쉬움이 많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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