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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NPB 분석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2018-04-19 13:46:1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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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1승 1패 2.92)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아즈마는 1회를 제외하면 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 바 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아즈마에게 안식을 줄 수 있을듯. 화요일 경기에서 야마구치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2득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토요하시에서 부진한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는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그나마 이번이 홈 경기라는 점에 위안을 받아야 할듯. 에스코바가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한건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야마구치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시카와 미츠오(1패 3.7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요시카와는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는 수준. 그러나 이번엔 다른곳도 아닌 하마스타 원정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빈말로도 현재의 타력이 좋다는 말은 꽤 하기 어려워 보인다.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건 앞으로 꽤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DeNA의 연승은 친정팀을 상대로 호투한 야마구치의 손에 끝났다. 그러나 요미우리 역시 경기력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상황. 아즈마는 일단 홈에서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이고 앞선 요미우리전에서도 나름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었다. 물론 요시카와도 홈에서 DeNA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해주었지만 이번엔 원정이고 DeNA의 타선 역시 니가타와 하마스타의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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