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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NPB 분석 지바롯데 vs 오릭스
2018-04-18 14:33:5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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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의 완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카라카와 유키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5승 10패 4.49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카라카와는 이번 시즌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단 홈에서의 성적이 4승 5패 4.48로 좋지 않지만 유독 오릭스 상대로 3승 1.89로 천적급이라는게 가장 큰 힘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오카의 결승 홈런 포함 3안타로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집중력만큼은 예년의 어느때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것도 전날 거둔 소득 중 하나다.

집중력 부진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드류 앨버스(1승 2.45)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1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앨버스는 첫 등판에서 보여준 위력적인 모습이 사라진게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특히 조조 마린 스타디움 첫 등판이라는게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메로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기세가 단숨에 꺼져버린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것이다. 불펜이 결정적인 실점을 내준건 결국 이 팀의 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시카와는 역시 오릭스 킬러였고 치바 롯데는 적은 안타로도 승리하는 법을 만들어냈다. 기세는 확실하게 치바 롯데의 우위. 거기에 카라카와가 시즌 첫 등판이라고는 해도 오릭스 상대로 상당히 강한 투수고 앨버스는 조조 마린 스타디움의 첫 등판이다. 치바 롯데의 홈 구장은 절대로 첫 경험의 투수에게 좋은 기억을 주지 않는다. 홈의 잇점을 가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지바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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