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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NPB 분석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2018-04-18 14:33:3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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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릭 반덴허크(1승 1패 3.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반덴허크는 이번 시즌 꾸준하게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유지해주고 있다는게 강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고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키시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장거리포가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고무적이다. 다만 불펜 운영이 벌떼 운영이 되어 간다는건 지켜볼 필요가 있다.

타선의 부진으로 설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1.35)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1일 오릭스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카라시마는 이번 시즌 타자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게 꽤나 아쉬운 포인트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2패 3.00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원정이지만 승부를 걸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용맹했던 화력이 원정에서 확 가라앉아버린게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키시의 완투로 불펜은 어느 정도 휴식을 얻었다.

사파테를 내보내지 않고 에이스를 무너뜨렸다. 카고시마에서의 승리는 소프트뱅크의 팀 분위기를 변화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의 선발 대결은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 그러나 지금의 라쿠텐은 공격력에 있어서 기복이 심한 반면 소프트뱅크의 화력은 확실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전날 키시를 무너뜨린게 크다. 기세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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