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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NPB 분석 세이부 vs 니혼햄
2018-04-18 14:33:1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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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파비우 카스티요(1승 1패 4.22)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카스티요는 이른바 [마린풍]에 완벽하게 당한 바 있다.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홈에서 승부한다는 점이 카스티요에게는 힘이 될수 있을듯. 전날 니혼햄의 불펜 돌려막기에 당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래도 홈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듯. 불펜은 이 팀의 영원한 고민거라기 될 것이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타카나시 히로토시(1패 5.5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타카나시는 지금껏 보여주었던 소프트뱅크전의 강점이 사라진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나마 기대할수 있는 점은 작년 멧 드라이브 원정 성적이 1승 2.35로 꽤 좋았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역시 이번 시즌 도쿄돔에서만큼은 충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멧 드라이브에선 기대가 안된다는 것. 일단 전날 불펜의 무한 공세는 나름 성공적이었다.

복각 유니폼 데이에서의 패배는 아프다. 13년만의 최다 관중도 헛된것이 되었다. 구장을 잘 타는 타카나시의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의 호투는 기대의 여지가 있고 이는 카스티요 역시 마찬가지다. 허나 세이부의 타격이 하락세에 있는 반면 니혼햄의 타선은 도쿄돔에서 감을 잡았고 이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니혼햄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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