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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MLB 분석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2018-04-16 23:11:3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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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로비 엘린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토미 존 수술로 1년을 날려버렸던 엘린은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빌라누에바의 홈런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최근 3경기 연속 5득점 이상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듯.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안타 8삼진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류현진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단숨에 떨쳐낸 상태다. 전날 경기에서 고들리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테일러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일단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듯. 다만 역시 원정이라는게 변수다.
 
드디어 다저스가 애리조나전 패배를 벗어났다. 그러나 샌디에고의 기세 역시 무섭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특히 홈에서 샌디에고의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크다. 류현진이 샌디에고 원정에서 저승사자급 투구를 해주긴 하지만 엘린 역시 홈에서 다저스 상대로 저승사자급 투구를 해주는 투수다. 무엇보다 샌디에고의 불펜 방어율은 1.93으로 리그 최상급인 반면 현재 다저스의 가장 큰 고민은 불펜이다. 뒷심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4-17 13:1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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