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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MLB 분석 토론토 vs 캔자스시티
2018-04-16 23:09:00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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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하이메 가르시아가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9일 텍사스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가르시아는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바 있다. 토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충분히 그 감각을 이어갈수 있을듯. 이틀의 휴식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릭 스코글런드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1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스코글런드는 작년에 비해서 전혀 달라진게 없는 모습이 여러모로 아쉽다. 일요일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단 3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한참 더 부진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두 팀 모두 월요일 경기가 취소되고 바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상태다. 즉, 이동 거리상의 문제 같은건 존재하지 않고 그야말로 팀의 힘으로 승부하는 경기라는 것. 그런데 가르시아는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는 토론토의 타선 역시 마찬가지다. 반면 캔자스시티의 경기력은 현 시점에서 내년 드래프트 1를 가지기에 매우 적합해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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