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컨퍼런스 2위 골든스테이트와 7위 샌안토니오의 PO 1라운드 2차전 이다. PO 1차전(4/15)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 에서 113-92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PO 1라운드 경기에 못나오는 커리의 결장이 계속 되었지만 안드레 이궈달라가 포함된 빅라인업 운영으로 리바운드(51-30)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새로운 원투펀치 듀란트와 탐슨이 3점슛 6개 포함 51득점을 합작한 경기. 그린의 다재다능함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스테픈 커리의 대체 자원인 퀸 쿡이 클레이 탐슨, 듀란트의 지원 속에 무난하게 1차전을 치렀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 또한, 상대 에이스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봉쇄한 맥기(16분23초 출전- 15득점)가 스티브 커 감독이 준비한 샌안토니오 맞춤형 라인업의 확실한 조커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 홈에서 29승12패를 기록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 중 시즌 원정승률 꼴찌를 기록할수 밖에 없었던 원정경기에서의 많은 문제점이 동시에 모두 나타난 경기. 상대의 빅 라인업을 상대로 운영한 스몰라인업은 꿎누한 생산력으로 나타낼수 없었고 기대를 모았던 파우 가솔, 토니 파커 등 베테랑 선수들은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상황. 정규시즌 4패를 당했지만 맞대결 4경기 평균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2.0점)과 세컨드찬스 득실점 마진(+6.2점)에서 우위를 기록했다는 작은 위안도 PO 1치전 에서는 페인트존 마진 ?12점, 세컨드찬스 마진 ?15점의 열세로 나타났고 가비지 타임의 완패를 당했다는 것도 기세 싸움에 있어서 너무나 좋지 않은 결과였다고 생각 된다. 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 원정에서 14승27패를 기록했다.
PO 1차전 승리의 과정에서 정규시즌 막판 부진을 깔끔하게 씻어낸 골든스테이트 이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원정 경기 승부처에 클러치 득점원 부족, 수비코트붕괴의 문제점이 아직 유효한한 모습 이였다. 골든스테이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