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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세리에A 분석 유벤투스 vs 삼프도리아
2018-04-15 11:47:4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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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지난 베네벤토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유벤투스는 자신들이 얼마나 다양한 공격 카드를 들고 있는 지를 선보였다. 디발라(SS)가 없이도 레알 마드리드를 실신 직전까지 끌고 갔으며, 만주키치(AML)는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냈다. 코스타(AMR)의 폼이 너무도 좋은 데다, 이번 리그 경기에서는 디발라가 풀컨디션으로 출전하게 될 것이다. 거기다 베르나르데스키(AMR)도 부상에서 복귀하여 이번 경기 벤치 라인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참조하도록 하자.

삼프도리아는 최전방의 공격형 미드필더(카프라리, 라미레즈) 긜고 투톱인 콸리아렐라(ST)와 자파타(ST)가 대부분의 공격을 풀어간다. 미드필더 라인의 박스 가담과 같은 직접적인 공격 관여가 적은 편인데, 이 때문에 상대는 두텁게 블록을 세우며 삼프도리아의 공격을 제어하고 있는 상태다. 공격 숫자가 너무도 적으며 밸런스가 깨지는 걸 크게 우려하고 있는 듯 보인다. 유벤투스를 지난 맞대결에서 잡긴 했으나, 당시와 같은 압박을 펼치기엔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적은 공격 숫자로 지공 상황에서 공격력도 떨어진 상태라, 속공 아니면 기댈 곳이 없다. 유벤투스가 그렇다고 역습을 쉬이 내줄 팀도 아니다.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베르나르데스키(AMR)의 출전 가능성이 모호하며, 바르잘리(DC)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삼프도리아는 베레신스키(DR), 바레토(MC), 코브나츠키(ST), 무루(DL)가 결장한다. 주전 좌우 풀백 라인이 모두 결장하는 상황.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에서 충격적인 3-0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과 유벤투스는 역시 호락호락 쓰러지지 않았다. 이어진 2차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3-0까지 만들어내며 레알 마드리드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렸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 운도 없게, PK를 내주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삼프도리아는 힘을 잃었다.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긴 하나, 경기력이 초중반기에 비하면 크게 떨어졌다. 유로파 리그 경쟁권에서 다소 밀리는 추세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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