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월15일 NPB 분석 요코하마 vs 주니치
2018-04-15 11:34:42 (7년 전)

요코.jpg

 

요코정.png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7연승 가도를 달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쿄야마 마사야(2승 0.8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히로시마전에서 5.2이닝 4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쿄야마는 그야말로 고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 홈구장에서의 투구 역시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처음 본 타자들은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타입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중심 타선의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어찌됐든 홈이라는 잇점은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승리조에서 패튼과 에스코바가 완벽하게 살아난건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카사하라 쇼타로(1패 3.75) 카드로 스윕 저지에 나선다. 8일 한신과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카사하라는 첫 등판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게다가 DeNA 상대로 은근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큰 강점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아무래도 금요일 경기 역전패의 후유증이 진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나마 지의 완투로 불펜 소모를 줄인게 가장 큰 이득일지도 모른다.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아내서 승리한다. 최근의 DeNA는 끈끈한 팀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는 카사하라를 상대하는 타선 역시 마찬가지일듯. 특히 쿄야마의 투구 패턴을 감안한다면 주니치로선 꽤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DeNA의 불펜은 확실히 부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7592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