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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J리그 분석 센다이 vs 가와사키
2018-04-14 13:34:10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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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에 오른 센다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포 FW 이시하라 나오키의 꾸준한 득점에 FW 니시무라가 나고야전 2골을 터뜨리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초반 좋은 흐름과 달리 FW 하파엘손,카나쿠보,아베 MF 오쿠노의 부상 이탈에 DF 오이와까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하게 됐다. 강호 가와사키 상대로 상당한 전력누수를 안고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특히 가와사키 상대로는 최근 6경기 1승5패로 약했다.

원정에 나서는 가와사키.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해 리그 3경기 1무2패로 주춤하고 있다. 다만 이미 ACL 탈락이 확정돼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가운데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도 속속 복귀해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라는 점에서 특유의 세밀한 패스를 통한 공격진의 화력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센다이 상대로 강한 가와사키.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을 아꼈고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며 전력누수도 크지 않은 상태. 반면 센다이는 최근 부상자들 이탈에 DF 오이와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공백까지 악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와사키가 센다이에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가와사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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