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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NPB 분석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2018-04-14 13:29:56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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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구치 카즈토(11.2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타구치는 이번 시즌 초반 시작이 가히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나마 기대를 건다면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4승 1패 2.09로 강했다는 점인데 홈이라는 점이 악재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의 힘을 앞세워 무려 10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 기세가 꾸준히 이어질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이 될 듯. 스가노의 이닝 소화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긍정적인 포인트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크리스 존슨(1승 1패 2.77)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7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존슨은 잘 나가다 한번에 와르르 무너진 충격이 너무나도 컸다. 승부를 건다면 도쿄돔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데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최근 타선의 집중력 하락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야부타가 합류하긴 했지만 불펜은 뭔가 불안함을 지우기 어렵다.

스가노가 부활했다. 물론 작년과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를 끊었다는게 중요하다. 스가노의 부활은 타구치의 부활도 불러올 수 있는 사항. 물론 존슨의 투구는 대단히 위력적이지만 홈에서 살아난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 기세를 이번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미우리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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