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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NPB 분석 라쿠텐 vs 세이부
2018-04-14 13:29:0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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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패의 늪에 빠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미마 마나부(1패 8.0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7일 소프트뱅크전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미마는 일단 첫 등판에서의 부진은 어느 정도 만회한 상황이다. 홈이라는건 미마에게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고 홈에서의 세이부전이라면 앞선 등판급의 투구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페게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리면서 키쿠치를 흔드는데 성공한 라쿠텐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실점을 내준건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와타 신사부로(2승 1.3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타와타는 더이상 슬로 스타터가 아니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다만 작년 유독 라쿠텐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이를 벗어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공략에 성공하면서 야마카와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라쿠텐 원정에서의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자산이다. 불펜 승리조가 살아나는건 매우 반가운 일일듯.

마지막까지 벌어졌던 라쿠텐의 추격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천적인 키쿠치를 흔들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미마는 노리모토와 다르게 세이부 상대로는 홈에서 꽤 잘 던질수 있는 투수고 라쿠텐의 타선 역시 어느 정도 감이 올라온 상태다. 물론 세이부의 타선도 호조를 띠고 있지만 타와타의 미야기 부진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홈의 잇점을 지닌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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