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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NPB 분석 오릭스 vs 니혼햄
2018-04-14 13:27:4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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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시로 코지의 극적인 사요나라 안타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니시 유키(2패 3.3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니시는 세이부전 강점이 날아갔다는게 꽤 아픈 부분이다. 그러나 니혼햄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을듯.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3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 3점을 넘기는게 상당히 버거워 보이는게 엄연한 현실이다. 이 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마무리인 마스이 히로토시가 블론을 범한건 꽤나 아픈 부분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니혼햄 파이터스는 아리하라 코헤이가 드디어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스프링캠프에서 어께에 문제가 발견되면서 한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던 아리하라는 일단 100%의 컨디션이냐가 관건이 될듯. 그런데 작년 오릭스 상대로 꽤 부진했고 홋토못토는 그가 가장 싫어하는 구장 중 하나다. 목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니혼햄의 타선은 원정에서 경기당 3점 올리는것도 꽤 버겁게 느껴질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듯. 그나마 마르티네즈의 완투로 불펜이 2일의 휴식을 가진게 최대의 소득일지도 모른다.

양 팀의 타격은 거의 막상막하일지도 모른다. 안터진다는 면에서. 그러나 니시는 유독 니혼햄 상대로는 꽤 강한 투수고 홋토못토에서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 반면 아리하라는 오릭스만 만나면 흐트러지는데다가 무엇보다 몸상태가 정상이느냐부터 생각해야 한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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