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UEL 분석 마르세유 vs 라이프치히

2018-04-12 16:47:21 (7년 전)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마르세유. 원정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1골차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른다. 다만 몽펠리에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최근 공격이 주춤하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이 문제. DF 라미 GK 망당다의 부상공백에 MF 토뱅 DF 홀란두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 시즌 2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토뱅이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결장할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라이프치히.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치른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MF 일잔커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중원의 핵심인 MF 케이타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2차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만 1차전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만큼 역습을 통해 득점에 성공할 경우 매우 유리해질 수 있고 지난 16강 제니트 원정을 통해 적지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하며 얻은 경험이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마르세유. 다만 2선의 핵심인 토뱅이 2차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1차전 원정골을 넣는데 실패한 만큼 라이프치히의 역습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만큼 2차전은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