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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릭스 VS 라쿠텐
2018-04-11 17:54:4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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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부진이 결국 5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드류 앨버스(1승 1.5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4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앨버스는 한화에 있을때와 다르게 진지하게 야구에 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요시다 마사타카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홈과 원정 할거 없이 득점력의 빈곤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듯. 그나마 불펜의 무실점이 전날의 유일한 위안일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1.3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니혼햄과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카라시마는 홈에서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원래 원정에서 강한 투수고 쿄세라돔 원정 작년 성적도 3승 2.84로 매우 좋았다. 전날 경기에서 카네코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나기 시작한 집중력이 원정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다만 불펜은 여전히 뭔가 아쉽다.

카네코는 또다시 라쿠텐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앨버스는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카라시마 역시 쿄세라돔에선 강한 투수고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선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감에서 라쿠텐이 우위에 있다. 뒷심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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