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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KBL 원주 DB vs 서울 SK 농구분석
2018-04-07 11:21:1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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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원주 DB와 서울 SK가 챔프전 자리를 놓고 원주실내체육관에서 1차전을 벌인다. DB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KGC를 3-0으로 스윕했다. 3경기 평균 점수 차이가 10점을 넘겼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화력을 선보였다. 아픈 선수도 없다. 모두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두경민은 김선형, 디온테 버튼은 제임스 메이스나 테리코 화이트에 비해 매치업 우위를 점한다. 여기에 DB의 올 시즌 홈경기 성적은 22승 7패다. 10개 팀 가운데 단연 1위 기록. 

서울 SK는 KCC를 4-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최준용의 몸 상태가 좋지 않긴 하지만 제임스 메이스가 골밑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1차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의 기복이 워낙 심하기 때문. 발목 부상으로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빠진 최준용의 몸 상태도 우려스럽다. 안영준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했지만 포지션 매치업 상 DB 전에선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 김선형 역시 두경민 수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 

첫 경기는 DB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홈인 데다 매치업도 훌륭하다.
 

DB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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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18-04-07 13:4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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