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NPB 분석 요코하마 vs 한신

2018-04-04 17:13:5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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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이즈카 사토시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작년 1승 3패 4.29ERA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고졸 3년차의 한계를 보여준바 있는 이이즈카는 과연 운영형 투구가 어디까지 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3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일단 타선이 잠에서 깨어나야 이야기가 풀릴 것이다.

한신 타이거즈는 오노 타이키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작년 전반기에 그야말로 패왕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오노는 시즌 후반부에 어느 정도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노가미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개막전을 제외한다면 페이스가 계속 떨어지는 중이다. 특히 홈런 의존도가 높은게 아쉬운 부분이다.

똑같은 1승 2패지만 DeNA의 분위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한신의 분위기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이이즈카나 오노나 두 투수 모두 기대를 걸기 어려운건 매한가지다.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이라는 흐름에 있어선 분명히 DeNA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격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코하마 승 예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