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글 이탈리아
2018-03-28 01:05:32 (7년 전)
잉글랜드는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잉글랜드는 지난 반 년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를 전부 무패로 장식했다. (총 전적 7전 3승 2무)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플랜 A 로 확정된 스리백 시스템이 매우 주효하게 작용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이후, 과르디 올라 감독 휘하에서 기량 발전을 이뤄낸 스톤스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워커를 필두로 다양한 수위급 측면 수비 자원들이 발 빠른 공간 커버를 꾀해주고 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는 지난 다섯 달 동안 치른 네 번의 공식 경기를 전부 클린 시트로 장식했다. 특히 자신들보다 격이 훨씬 더 높은 독일과 브라질을 상대로 무승부라는 예상 외의 결과를 얻어낸 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에 맞붙는 이탈리아는 지난 네 달 동안 치른 모든 A 매치에서 단 한 번의 득점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안정세에 접어든 잉글랜드의 스리백 시스템은 이번 경기에서도 주효하게 작용될 여지가 크다고 본다. 다만 양 팀 간의 역대 전적 자체는 불안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양 팀 간의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열세에 시달리고 있는 쪽이 잉글랜드이기 때문. 실제로 잉글랜드는 지난 38년 동안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10전 1승 3무 6패)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국가답게 최근 흐름이 그다지 온전치 않은 편이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지난 다섯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5전 1승 2무 2패) 단 한 번의 승리 역시, 자신들보다 한참 더 격이 떨어지는 알바니아를 상대로 한 점 차 신승을 간신히 얻어낸 것이었다. 점진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와 달리, 이탈리아는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정신적 지주' 를 담당하는 부폰이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긴 했지만, 키엘리니와 데 로시 등 기존의 베테랑들은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를 책임지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현재 사령탑을 담당하고 있는 디 바지오 감독 대행은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는 뚜렷한 업적을 확보하지 못한 인물이다. 더구나 이제 막 부임했기에, 디 바지오 감독 대행의 전술 성향은 아직 이탈리아 선수단에 제대로 융화되지 않았다. 새로운 판을 짜기는 커녕,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반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기에, 이탈리아는 직전에 치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졸전을 면치 못했다. 따라서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탈리아라 할지라도, 다가오는 경기에서만큼은 승리를 함부로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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