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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2018-03-25 16:53:29 (7년 전)

[성남FC VS 안산 그리너스]

 

성남은 개막이후 1승2무를 기록중이다. 앞선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승을 신고하였다. 성남은 앞선 2경기에서 나름 수비전력이 좋은팀을 만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첫승을 만들어낸 만큼 상승세를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에델이 앞선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라운드 MVP에뽑히는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에델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하다. 또한 미드펄더의 핵심인 박태준이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고 왼쪽 풀백인 이학민 역시 베스트11에 뽑혔다. 3명의 선수가 좋은 활약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잘 가능성이 높다. 성남으로서는 앞선경기 역전승으로 상승세를 만들수 있다는점이 반가운점이다. 성남은 이번시즌 상당히 젊어진팀이다. 기복을 보일수있는 연령대를 보유한 성남이지만 상승세의 흐름을 탄다면 충분히 강점을 보일수있다. 성남의 약점은 포백라인이 될수 있었다. 이번시즌 시작전 성남의 포백라인은 평균연령이 24일만큼 젊다. 노련함이 뭍어나야하는 수비라인에 다소 기복을 보일것으로 보였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보여준 연재운 최준기등의 활약은 성남이 이번시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수 있을만큼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프로데뷔시즌인 풀백 김재봉에대한 의문부호가 사라진점도 성남에게는 강점이 될수있다. 또한 박태준 역시 앞선 프로데뷔전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만큼 성남의 젊은 패기가 이번시즌 강력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안산은 개막이후 2승1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안산은 선수비 후역습의 형태를 가져가고있는데 이부분이 주요하고있기에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앙라인 아래로 처지며 상대팀을 압박하는 안산은 압박능력이 강점을 보이고 볼을 차단한 이후 코네를 중심으로 홍동현과 최호주가 빠른발을 통하여 역습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매섭다. 이는 안산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원동력이였다. 중앙센터백인 송주호는 좋은 수비능력을 보이며 라운드베스트11에 뽑혔고 코네 역시 베스트11에 뽑혔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던 이회성 키퍼 역시 베스트11에 뽑히는등 공수양면에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다.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2명이 퇴장당하는 상황에서 승리를 이끌어냈고 앞선 안양과의 경기에서는 결장자가 존재하였음에도 승리를 이끌어냈다. 지난시즌 안산을 이끈 라울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코네와 호흡을 맞출수 있다는점은 안산에게 더욱 강력한 흐름을 만들어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안산이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는만큼 안산의 위닝멘탈리티가 이어진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의외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하다. 다만 안산의 수비진이 2경기 연속 골을 내주고있고 포백라인의 안정감은 아직까지 안정적이라고 볼수 없는만큼 안산이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낼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회성 키퍼가 좋은 선방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경기를 치루않았던 시간이 너무 길었던만큼 안정감이 계속해서 이어질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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