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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대전시티즌 VS 부산아이파크]
2018-03-25 16:53:15 (7년 전)

[대전시티즌 VS 부산아이파크]

 

대전은 개막이후 1승2패를 기록중이다. 앞선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고종수감독에게 첫승을 선물하였다. 하지만 대전시티즌의 경기내용이 좋은것은 아니였다. 앞선경기 결승골은 PK로 만들어낼 골이였고 앞선경기에서는 상대팀이 두명이나 퇴장을 당하였지만 오히려 패배를 당하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이후 상대팀의 퇴장과 PK를 적절하게 얻어내며 대전시티즌이 행운이 따르는 시즌을 보내고있지만 경기내용이 좋지 못하다는점은 대전에게 골칫거리이다. 2경기 연속 상대팀이 2명 퇴장당하는 행운을 얻었더 대전시티즌이지만 상대팀이 9명 뛰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대전시티즌의 경기내용은 승리를 거둔치고는 좋지 못하였기에 대전시티즌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고비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산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좋지 못한 상황이고 상대팀의 수비진이 안정적이라는점이 부담이다. 가도예프가 합류하여 직전경기 교체투입되어 팀에게 승리를 안겨준만큼 가도예프의 활약에 기대를 할만하다. 하지만 가도예프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인만큼 11명이 싸우는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공격진이 공격작업을 가져가는데는 나름 강점을 보이고있지만 수비진의 안정감이 떨어진 상황이라는점도 대전에게는 부담이다. 수비진의 안정감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대전은 선취골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고 이를 뒤집기에는 대전의 결정력이 아쉬움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만큼 대전으로서는 선취골을 내주지 않는 경기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

 

부산아이파크는 개막이후 1승2무를 기록중이다. 앞선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지만 2연승의 상승세인 아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승에 성공하였다. 성남전에서 부진한 공격흐름을 보이며 고전하였지만 이내 공격흐름을 잡아냈다는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부산아이파크는 팀의 핵심 공격수인 발로텔리가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아이파크가 3경기 연속 골을 만들어낸만큼 공격능력에 대한 의심을 품을 필요는 없지만 사실 부산아이파크는 연습경기에서도 발로텔리가 있고없고의 차이가 컸었다. 유망주들이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공격진을 이끌고있지만 결정력을 끌어내야하는 부산아이파크로서는 원정경기라는점을 감안한다면 발로텔리의 결장이 크게 다가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번 경기에서 변칙적인 전술로 나설수도 있다고 밝힌만큼 백스리의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한다. 상대팀이 대전인만큼 백스리를 사용한다면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후반으로 갈수록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가질수있는만큼 부산아이파크의 강력함을 살려낼수있을것으로 보인다.상대팀인 대전이 골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있지만 앞선경기도 그렇고 모두 PK골을 만들어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부산아이파크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부산아이파크로서는 기본적으로 수비진의 안정감이 이어진 경기에서 강점을 보였던만큼 수비진의 안정감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경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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