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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안양KGC VS 전주KCC]
2018-03-07 18:05:19 (7년 전)

안양KGC는 직전경기(3/4) 홈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94-100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2경기 모두 양희종(3주)의 부상 결장이라는 악재에 오른쪽 무릎뼈에 멍이 들어 휴식을 결장한 오세근의 공백으로 수비가 무너졌던 경기. 모비스를 상대로는 피터슨 까지 감기몸살로 추가로 결장했고 사이먼이 48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고 사이먼 역시 수비에서는 느린 백코트와 적극적인 몸싸움을 피하면서 큰 욕심(?)을 나타내지 않았던 상황. 안양KGC는 홈에서 16승9패를 기록했다. 

 

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4) 홈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75-81 패배를 기록하며 2연승이 중단 되었다. 오리온을 상대로는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탓에 슈터들의 슛감각이 떨어져 있었고 종아리 근육 파열로 남은 시즌 일정이 어려워진 전태풍의 결장 공백으로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볼 핸들러의 역할을 대신해야 했던 이현민의 경쟁력 하락이 공격에서 밸런스를 안 맞게 했던 경기. 팀 어시스트 11개를 기록하는데 그친 경기 였으며 에밋의 무리한 1대1 공격과 지나치게 길었던 볼소유 시간도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상황. 또한, 빅맨들의 느린 스피드 때문에 상대의 적극적인 속공 돌파에 어려움을 겪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전주KCC는 원정에서 15승1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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