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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vs새크라멘토
2018-02-13 23:30:24 (7년 전)

 

[댈러스 매버릭스 vs 새크라멘토 킹스]

 

댈러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97-104 패배를 기록하며 최근 10경기 2승8패 부진에 빠져 있다. 신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는 가운데 요기 패럴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에이스 해리슨 반즈의 야투가 오락가락 하고 있고 "댈러스의 별" 덕 노비츠키도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경기에서는 아쉬운 경기력이 나타나고 있다. 현시점의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도전이 아닌 탱킹 레이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다만, 휴스턴과 경기에서 덕 노비츠키 대신 선발 출전한 드와이트 파웰의 부활과 새롭게 합류한 다목적 슈터 덕 맥더멋의 활약은 위안이 되었던 상황. 댈러스는 홈에서 11승18패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106-111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주축 유망주 빅맨인 스칼 라비시에르가 연속 결장했고 올시즌 지긋지긋 하게 따라다니고 있는 리바운드 싸움 열세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 다만, 윌리 컬리-스테인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모습 이였고 디'애런 팍스를 비롯해서 버디 힐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등 어린 유망주들이 힘을 내면서 안방의 강자 미네소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접전의 승부를 펼칠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새크라멘토는 원정에서 9승21패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의 성장을 돕고 주전 PG로서 팀을 이끌어주기를 원했던 조지 힐과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조지힐을 내보내는 댓가로 마이애미 2라운드 픽과 조존슨 바이아웃으로 생기는 샐러리캡 여유분을 챙겼지만 메인 볼 핸들러가 사라진 상황은 가드 전력의 물량이 풍부한 댈러스를 상대로 문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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