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NBA 3경기 분석 픽 입니다

2018-01-23 07:21:50 (7년 전)

12:30분

LA클리퍼스 VS 미네소타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유타를 상대로 113-125 패배를 기록하며 6연승이 중단 되었다. 오스틴 리버스, 패트릭 베벌리, 다닐로 갈리나리, CJ 윌리엄스에 이어서 디안드레 조던(Day-to-day)이 추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연속 결장했던 것이 고베어가 부상에서 돌아 온 유타를 상대로 리방룬드 싸움에서 -22개 마진을 기록하게 만들었던 경기. 다만, "올해의 식스맨" 후보 루 윌리엄스(31득점, 10스틸)의 물이 오른 경기력이 계속 되었고 블레이크 그리핀(25득점, 8리바운드)의 분전은 위안이 되는 요소. LA클리퍼스는 홈에서 14승9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21) 홈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115-109 승리를 기록하며 2연패 에서 벗어났다. 원정에서는 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안방에서는 9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는 상황. 토론토를 상대로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 핵심 식스맨 자말 크로포드가 결장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제프 티그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득점력이 살아난 영건 원투펀치 앤드류 위긴스와 칼-앤써니 타운스가 맹활약 했고 타지 깁슨도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지쳐있던 상대 수비를 더욱 괴롭혔던 경기. 미네소타는 원정에서 11승12패를 기록했다.

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원정이고 지미 버틀러와 자말 크로포드의 복귀 여부가 불투명 하다는 것이 불안 요소가 되는 미네소타 이다.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1:00시

덴버 VS 포틀랜드

덴버는 직전경기(1/20) 홈에서 피닉스를 상대로 100-108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뇌진탕부상에서 돌아온 홈팀 자말 머레이(30득점,3점슛 5개)의 야투가 터졌고 니콜라 요키치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내며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지만 최근 계속되고 있는 턴오버 파티가 또다시 문제가 되었고 36차례 3점슛 시도에서 14개를 성공시켰지만 승부처에는 3점슛 시도가 대부분 허공을 가르는 가운데 아울렛 패스를 너무 쉽게 허용하면서 수비가 정돈되기 전 실점을 많이 허용한 상황. 연속해서 기동력 싸움에서 밀리고 턴오버가 늘어나면서 상대전 7연승이 중단 되는 충격을 경험하게 된 타이밍. 덴버는 홈에서 16승6패를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1/21) 홈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117-108 승리를 기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릴&맥 콤비"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과 함께 샤바즈 네이피어를 함께 출격 시키는 쓰리가드운영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상황. 주전 인사이드콤비 유서프 너키치와 알-파룩 아미누도 경기력이 원정경기에서 오락가락 하고 있었지만 홈에서는 제 몫을 다했던 경기. CJ 맥컬럼이 데미안 릴라드가 돌아오자 활동반경이 넓어졌고 릴&맥 콤비가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원정에서 12승11패를 기록했다.

홈과 원정의 경기력에 차이가 있는 포틀랜드 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직전경기 피닉스전 패배가 아쉽지만 덴버의 안방 경기 강점은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 된다.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0:00시

휴스턴 VS 마이애미

휴스턴은 직전경기(1/21) 홈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16-10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의 흐름이며 팀의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이자 리그 MVP 후보 1순 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 복귀하자 만만치 않은 상대 미네소타와 숙적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만들어 냈기에 의미가 컸던 경기. 하든 보다 먼저 복귀한 룩 음바아무테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제임스 하든이 돌아오자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크리스 폴, 에릭 고든이 힘을 내면서 휴스턴 특유의 역동적인 공격 전개가 살아났고 14개 3점슛을 성공시킬수 있었다. 또한,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2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던 트레버 아리자와 제럴드 그린이 돌아오는 상황. 휴스턴은 홈에서 17승6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샬럿을 상대로 106-105 승리를 기록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속에 샬럿 원정 백투백 일정을 맞이 했고 백코트핵심 삼인방 고란 드라기치(Day-to-day), 타일러 존슨(Day-to-day), 디온 웨이터스(시즌 아웃)가 없었던 경기였지만 긴 슛 거리와 민첩한 운동능력을 보유한 빅맨 켈리 올리닉과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웨인 엘링턴의 활약으로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볼 핸들러 였던 제임스 존슨이 고립되는 것을 막을수 있었고 4쿼터(33-22)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경기.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15승10패를 기록했다.

9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있으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전력이 약화 된 마이애미 이다. 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