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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축구픽 분석 에스파뇰 vs AT마드리드 [패널분석]
2017-12-23 01:02:16 (7년 전)

12월 23일 축구픽 분석

에스파뇰 vs AT마드리드 [패널분석]

에스파뇰은 16라운드 라스팔마스 원정에서 전반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종반 연속골을 내주며 2-2로 비겨 리그 1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 지휘 아래 지난 시즌 리그 8위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올시즌 아르헨티나 공격수 피아티, 미드필더 그라네로 등을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 4승5무7패, 13득점-21실점으로 16위의 하위권에서 위치해 강등을 염려해야 되는 처지이다. 시즌 초반 3경기 무승 이후 4승3무3패로 중위권으로 올라가는 듯했지만 다시 3경기 무승의 부진 속에 하위권으로 밀렸다. 수비는 그런대로 버티고 있는 편이지만, 경기당 평균 1득점에도 미치지 못하며 최소득점 3위의 화력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다.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주포 헤라르드 모레노(7골)가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살아나고 있지만, 브라질 공격수 밥티스탕(3골3도움)이 최근 6경기째 무득점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에서 후반 토레스의 선제결승골로 알라베스에 1-0 승리를 거둬 개막 이후 10승6무 무패가도를 달렸다. 이로써 돌풍을 일으켰던 발렌시아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역시 무패의 바르셀로나와는 승점 6점 차이가 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휘 아래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력, 활동량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단단한 전력을 구축했다. 특히 우루과이 중앙수비수 디에고 고딘과 브라질 좌측수비수 필리페 루이스 등 포백라인이 경기당 평균 0.5실점 이하로 틀어막으며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속공에 이은 크로스 위주의 단순한 플레이를 구사하며 득점력이 부족해 무승부가 많은 것이 흠이다. 주포인 프랑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시즌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5골에 그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시즌 화력 부족으로 무승부가 많은 점이 흠이지만 무패가도 속에 리그 2위로 올라선 만큼 전력상 우세가 예상된다. 에스파뇰이 홈에서 4승(1무3패)이나 거두며 강세지만 최근 3경기 6실점으로 특유의 짠물수비로 상실하고 있어 고전이 불가피하다. 

AT마드리드 승 예상 

댓글 2
2017-12-28 22:3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7-12-25 18:0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픽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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