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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축구픽 분석 베티스 vs 빌바오 [패널분석]
2017-12-23 00:53:41 (7년 전)

12월 23일 축구픽 분석

베티스 vs 빌바오 [패널분석]

레알 베티스는 16라운드 말라가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둬 2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레알 베티스는 올시즌 라스팔마스 돌풍의 주역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임하고 멕시코 베테랑 미드필더 안드레스 과르다도, 공격수 세르히오 레온, 윙어 크리스티안 테요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거 보강했다. 이에 따라 시즌 초반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하며 4승2패, 10득점-7실점으로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2승3무5패, 15득점-22실점으로 11위의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파라과이 유망공격수 안토니오 사나브리아(7골), 공격수 세르히오 레온(5골), 도움랭킹 2위인 과르다도(1골6도움) 등을 앞세운 화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팀내 최다득점자 사나브리아가 부상 이탈했다. 특히 최다실점 4위의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바스크 전사 아틀레틱 빌바오는 홈에서 아두리스의 선제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1승1무 무패이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올시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면서 오랫동안 B팀의 감독이었던 호세 앙헬 지간다 감독을 선임했다. 바스크 순혈주의에 입각해 유스 선수들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 빌바오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개막 이후 2승1무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는 듯했지만 이후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며 1승1무6패로 부진했으며, 최근에는 1승4무의 보합세이다. 이로써 4승6무6패, 16득점-19실점으로 14위의 중하위권에서 맴돌았다. 전반적으로 볼 때 최소실점 6위로 수비는 안정적이지만, 경기당 평균 1득점에 그치며 최소득점 7위의 화력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다. 

레알 베티스가 분위기를 쇄신했지만 올시즌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심해 쉽지 않다. 아틀레틱 빌바오가 시즌 중반 유로파리그를 치르며 고전했지만 최근 회복세로 접어든 모습이므로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무승부 예상

 

댓글 2
2017-12-28 22:3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7-12-25 18:1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픽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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