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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8일 부산 KT VS 서울 삼성
2017-12-08 14:42:54 (7년 전)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2:25, 22:25, 25:21, 25:18,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2:25, 21: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상황.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알렉스가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V리그 사상 첫 외국인 형제대결에서 웃었고 이강원도 17득점으로 뒤를 받치며 0-2로 끌라던 경기를 역전할수 있었다. 하지만, 상대팀 OK저축은행의 범실이 쏟아지는 도움이 있었고 미들 블로커 라인의 늦은 스피드와 잘못된 판단도 아쉬운 대목 이였으며 황택의 세터와 손현종의 완전한 부활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1:25, 23:25, 25:23, 25:23, 20: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1-3(20:25, 25:23, 17: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경기. 한국전력을 상대로는 먼저 2개 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3세트를 잡아낸 것이 분위기 전환의 발판이 되었고 고맙게, 열심히 때려준 파다르(38점, 서브에이스 4개, 56.7%)의 원맨쇼가 나오면서 대역전극을 완성시킬수 있었던 상황. 파다르는 삼성화재전에는 허리 통증으로 2득점에 그쳤지만 한국전력과 경기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파다르(득점1위, 성공률3위)의 모습을 보여줬고 나경복(17점, 56.7%)과 한성정(10점, 64.3%)은 용병의 반대각에서 최홍석의 부진을 메웠다. 다만, 상대 보다 무려 12개 많은 37의 범실을 기록했고 파다르의 원맨쇼가 없었다면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었던 경기 내용 이였다는 부분은 반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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