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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농구분석 시카고 불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7-10-29 03:23:23 (7년 전)

 

시카고는 직전경기(10/27) 홈에서 애틀란타를 상대로 91-8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12-119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3패 성적. 애틀란타를 상대로는 시즌 첫 승리를 위한 시카고 선수들의 투혼이 리바운드 싸움(62-40)에서 


   압도적인 우위로 나타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상대팀 에이스 슈뢰더가 결장하는 행운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점퍼슛과 3점슛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으며 종료 48.5초 전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킨 


   마카넨(14득점, 12리바운드)을중심으로 로빈 로페즈(16득점, 8리바운드), 


   데이비드 느와바(15득점, 11라운드)의 골밑 공격도 인상적 이였다. 


   다만, 상대가 정상 전력이 아니였다는 부분은 정상참작이 필요하고 높이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고도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을 만큼 시카고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오클라호마는 백투백 원정 이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116-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홈에서 인디애나를 상대로 114-9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 


   1R 앤드류 위긴스의 하프라인 3점 버저비터를 맞으며 2점차 패배를 당했던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주전 4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또다시 뒷심 부족이 나타난 경기. "오클라호마시티의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27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카멜로 앤서니와 폴 조지는 


   모두 23득점을 기록했으며 스티브 아담스가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고 


   마지막 종료 직전 동점을 노렸던 케멜로 앤써니의 3점슛 불발 포함 28.6% 적중률에 그쳤던 3점슛 때문에 


   먼저 치고 나갈수 있는 찬스는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분위기를 끌러 올리지 못했던 상황. 다만, 적중률에 


   아쉬움이 있었을뿐 슛을 시도하기전 까지 패스 게임은 매끄러웠고 약속된 슛팅 찬스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계속 되었다는 부분은 위안이 되는 장면 이였다.

 
   오클라호마 '빅3'를 제어할수 있는 수비력이 시카고 에게는 없다. 오클라호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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