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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배구분석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2017-10-25 23:35:25 (7년 전)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0/21)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19, 20:25, 25:23,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3


   (25:21, 21:25, 25:19, 18:25, 12:15) 패배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KOVO컵에서 4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KOVO컵 2연패를 달성하는데 주역이 되었던 펠리페(24점, 42.2%)와 전광인(18점, 56%)의 


   쌍포가 터졌고 서재덕(13점)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와 함께 제3 공격 옵션이 되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준 상황. 


   블로킹 5득점을 만들어 낸 윤봉우(10점) 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권영민 세터의 세트별 경기력 기복 현상이 줄어 든 부분도 긍정적 이였던 상황. 또한, 


   방신봉의 은퇴와 전진용의 이적으로 윤봉우의 파트너가 되어야 하는 미들블로커의 빈자리에 센터로


   전향한 안우재 대신 이재목(5점)을 투입하는 변화를 통해서 이선규(KB)의 속공을 


   차단한 김철수 감독의 기민한 용병술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2016-2017 V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0/22)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5:22, 22:25, 28:26,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8)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0-3(29:31, 18: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1패 성적.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안드레아스(22점, 56.8%), 문성민(18점, 50%)이 KB손해보험전 부진을 털어내는 부활포가 나왔고 


   3세트 문성민과 김은섭(우리)의 설전이 나온 이후 팀이 하나로 똘똘 뭉치면서 듀스 접전에서 


   세트를 가져간 것이 승점 3점을 획득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또한, 이전경기 C퀵 


   오픈 토스가 네트에 너무 떨어지면서 공격수가 공을 짊어지고 때리게 만들었던 노재욱 세터의 


   각성도 나왔으며 백업 이승원 세터도 자신감을 찾을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무엇보다 박주형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서브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한국전력은 PO에서 현대캐피탈 에게 2연속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허무하게 봄배구를 끝내야 했다. 


   진통제 투혼을 보였지만 윤봉우가 블로킹에서 힘을 내지 못하자 무너졌던 상황. 그렇지만, 윤봉우가 


   정상 컨디션을 보였던 정규시즌 에서는 5승1패 우위를 기록했고 윤봉우 덕택에 팀 블로킹 


   지표에서 현대캐피탈(4위) 보다 높은 2위를 차지할수 있었다. 2017 시즌 1라운드를 앞둔 


   시점 윤봉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현대캐피탈의 강서브를 무력화 시켰던 서재덕, 


   전광인의 컨디션도 좋은 한국전력 이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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