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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농구분석 보스턴 셀틱스 vs 뉴욕 닉스
2017-10-24 19:26:2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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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동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보스턴은 직전경기였던 필라델피아 76ers 전에서 



   값진 역전승을 따냈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홈에서 약체 뉴욕을 상대한다. 일손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고든 헤이워드에 이어 마커스 스마트도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한정된 자원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 카이리 어빙의 야투 성공률이 아쉽기는 하지만 알 호포드와의 


   호흡이 나쁘지 않다. 백업 가드이자 셀틱스 최고의 식스맨으로 성장한 테리 


   로지어는 마땅한 가드가 없는 뉴욕의 백코트를 질식시키는 수비력을 갖고 있다. 


   뉴욕은 여전히 100% 전력이 아니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라몬 세션스가 나서고 있고 조아킴 노아, 


   윌리 헤르난고메즈도 이런저런 이유로 로테이션에서 빠져 있다. 에네스 칸터가 이적 이후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FA로 영입한 팀 하더웨이가 극도로 부진하다. 보스턴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볼 핸들링에 능하고 2-2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들이 있어야 하는데 뉴욕의 가드진은 그야말로 절망적이다. 


   카일 오퀸이 벤치를 이끌고 있지만 세컨 유닛의 득점력이 너무 떨어지는 데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2옵션도 없는 실정이다. 


   보스턴의 전력이 확연한 우위다. 어빙의 야투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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