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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농구분석 밀워키 벅스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7-10-21 20:03:13 (7년 전)

밀워키 벅스의 홈에서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시즌 첫 만남이다. 



   밀워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홈에서 상대한 이후 곧바로 다시 한 번 홈경기를 치른다. 


   클리블랜드 전에서 밀워키는 가드진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상대 가드진의 득점력이 뛰어나거나 


   신장이 클 경우 여지없이 고전하는 약점이 이어졌다. 크리스 미들턴과 야니스 아테토쿤포의 포워드 라인은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포틀랜드에는 알 파룩 아미누와 모 하클리스라는 훌륭한 포워드 주전 수비수가 2명이나 존재한다. 


   포틀랜드는 2경기 연속 대승을 따내면서 원정 연전을 잘 소화하고 있다. 토요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에서 


   114-96으로 어렵지 않게 이겼다. 골밑을 장악한 유서프 너키치, 아미누 콤비와 한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딛고 복귀한 


   CJ 맥컬럼이 데미안 릴라드의 부담을 잘 덜었다. 여기에 테리 스토츠 감독은 에반 터너에 대한 


   비중과 출전시간을 모두 늘렸다. 덕분에 릴라드의 의존도가 줄어드는 대신, 여러 선수들이 볼을 공유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성장한 팻 코너튼이 이그는 벤치도 훌륭하다. 


   밀워키의 운동능력은 돋보이지만 포틀랜드에는 아테토쿤포가 이끄는 포워드진에 하필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 점이 큰 위협으로 작용할 전망. 밀워키의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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