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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농구분석 휴스턴 로키츠 vs 댈러스 매버릭스
2017-10-21 19:58:27 (7년 전)

 

휴스턴 로케츠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텍사스 매치업이다. 휴스턴은 개막 이후 치른 첫 2경기를 모두 이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2경기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크리스 폴은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큰 공백은 없다. 


   어차피 지난 시즌에도 제임스 하든이 실질적인 포인트가드를 봤던 휴스턴이다. 2경기 연속 20점이상을 


   넣었던 에릭 고든의 활약도 흠 잡을 데 없다. 트레버 아리자, 라이언 앤더슨 두 포워드 자원의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휴스턴과 대조적으로 댈러스는 2연패 늪에 빠져 있다. 한 수 아래라 여겨졌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마저 내주고 말았다. 여러 악재가 있는 댈러스다. 가족을 잃은 데빈 해리스가 이탈했고 


   데뷔 첫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달성했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무릎 통증으로 이 경기를 뛰지 않는다. 


   포인트가드 2명이 빠지면서 댈러스는 JJ 바레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쿼터 별로 야투 기복을 보이는 


   해리슨 반즈의 부담이 더 커졌고 스몰라인업에서 센터로 뛰는 덕 노비츠키의 활동량은 곧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든의 존재만으로 휴스턴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클린트 카펠라의 골밑 수비력도 훌륭하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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