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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농구분석 시카고 불스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7-10-21 19:54:56 (7년 전)

시카고 불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유나이티드 센터로 초대한다. 시카고는 첫 경기 



   상대였던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반격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대패했다. 팀 분위기가 엉망이다. 


   바비 포티스, 니콜라 미로티치가 동료끼리 주먹을 주고받으면서 부상, 징계를 받고 말았다. 


   결국,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은 폴 집서나 저스틴 할러데이 등 다른 팀에선 벤치로 뛸 선수들을 


   주전으로 내세울 수밖에 없다. 샌안토니오 벤치들과 대결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게감이 낮다.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올 시즌 전력을 


   크게 키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맞아 홈에서 레너드 없이 승리를 따냈다. 레너드는 


   이 경기를 뛰지 않을 예정. 하지만 디존테 머레이를 필두로 카일 앤더슨, 대니 그린 등이 3번 포지션을 


   번갈아 맡으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파우 가솔이 이끄는 


   골밑 득점력은 시카고와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시카고는 그나마 믿을 만한 벤치 자원인 덴벨 발렌타인마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엎친 데 제대로 덮쳤다. 시카고의 패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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