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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농구분석 피닉스 선즈 vs LA 레이커스
2017-10-20 22:41:38 (7년 전)

피닉스 선즈와 LA 레이커스의 만남이다. 피닉스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치른 



   첫 홈경기에서 형편없이 대패했다. 선수들은 우왕좌왕했고 감독마저 흔들렸다. 피닉스의 젊은 


   선수들이 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대패였다. 레이커스와 전력은 엇비슷하다. 타이슨 챈들러가 지키는 골밑은 


   레이커스 상대로 충분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레이커스는 클리퍼스 전에서 디안드레 조던에게 25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또, 레이커스보다 노련하다. 에릭 블렛소와 데빈 부커 백코트 두 명은 레이커스에 비해 훨씬 공격력이 날카롭다.
 

   레이커스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LA 클리퍼스와 홈경기에서 3쿼터까지 63-87로 끌려간 끝에 


   힘없이 대패했다.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출발부터 삐끗했다. 기대를 모았던 론조 볼이 너무나 부진했고 


   수비도 완전히 엉망이었다. 4쿼터 초반에 이미 세컨 기회 득점을 20점 넘게 내주는 등 리바운드도 


   현저히 밀렸다. 줄리어스 랜들이나 래리 낸스 주니어 등 4번 포지션을 보는 선수들은 피닉스의 


   운동능력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여기에 볼이나 카일 쿠즈마, 


   브랜든 잉그램 등 젊은 선수들이 리그에 녹아들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두 팀의 전력은 엇비슷하지만 공격을 주도하는 힘 자체는 피닉스 가드 쪽이 좀 더 우세하다.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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