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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농구분석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유타 재즈
2017-10-20 22:38:22 (7년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타겟 센터로 돌아와 유타 재즈를 상대한다. 미네소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4쿼터 5분 전까지 앞서 있었지만 클러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며 패했다. 


   하지만 전력은 확실히 좋아졌다. 앤드류 위긴스-칼 앤서니 타운스 원투 펀치가 건재한 상황에서 팀에 


   경험과 노련미를 더할 수 있는 제프 티그, 지미 버틀러, 타지 깁슨이 가세했다. 또 다른 놀라운 변화는 


   탐 티보도 감독의 로테이션이다. 시즌 첫 경기부터 10명의 선수들을 돌리면서 48분 내내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유타의 첫 경기는 더 훌륭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 4쿼터에 승부를 뒤집으면서 홈에서 덴버 너게츠를 잡아냈다. 


   루디 고베어, 데릭 페이버스가 지키는 골밑의 힘이 여전했고 유타 데뷔전을 치른 리키 루비오도 제 몫을 해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윙 생산력이다. 로드니 후드는 출전시간이 짧았고 알렉 벅스는 외곽이 약하다. 


   조 존슨, 조 잉글스 등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있지만 굉장히 빼어난 득점력을 지녔다곤 보기 힘들다. 


   결국, 버틀러와 위긴스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끌려 갈 공산이 크다. 


   첫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지만 미네소타는 윙 득점력에서 유타를 압도한다. 


   이 차이가 승패를 만들어 낼 것이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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