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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농구분석 샬럿 호네츠 vs 애틀랜타 호크스
2017-10-20 22:33:14 (7년 전)

 

샬럿 호네츠의 첫 경기는 악몽이었다. 살림꾼 니콜라스 바툼이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줄곧 끌려가면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패했다. 제레미 램으로 바툼의 빈자리를 없애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애틀랜타 호크스는 해볼 만한 상대다. 샬럿의 약점이 최소화 될 수 있는 팀이기 때문. 첫째, 위력적인 센터가 없다. 


   애틀랜타가 드웨인 데드먼을 영입했지만 무게감은 확실히 낮다. 코디 젤러나 프랭크 카민스키, 드와이트 


   하워드로 이어지는 빅맨 트리오는 물량과 높이 면에서 애틀랜타를 압도한다고 볼 수 있다.


   에이스인 켐바 워커는 애틀랜타 에이스인 데니스 슈로더와 맞짱을 뜰 수 있다. 


   애틀랜타는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깜짝 승리를 따냈다. 슈로더의 28점 7어시스트 활약 속에 적지에서 댈러스를 꺾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력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선수 이름값만 따지고 보면 샬럿에 확연히 밀리는 데다 


   슈로더의 득점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수도 마르코 벨리넬리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샬럿은 림을 지키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팀. 슈로더나 켄트 베이즈모어의 돌파 혹은 얼산 일야소바나 데드머느이 

  
   인사이드 공략이 쉽지 않아 보인다. 슈로더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첫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지만 샬럿은 애틀랜타보다 조금 더 탄탄한 골밀 전력을 갖고 있다. 


   시즌 첫 승리를 따낼 전망. 샬럿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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