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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농구분석 워싱턴 위저즈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7-10-20 22:31:44 (7년 전)

워싱턴 위저즈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1승을 놓고 버라이즌 센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워싱턴은 



   시즌 첫 경기에서 존 월-브래들리 빌로 이어지는 다이나믹 백코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강점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 약점을 적당히 메우며 시즌을 맞이했다. 


   오토 포터과 켈리 우브레는 더욱 성장했다. 상대적으로 단순한 디트로이트의 공격 전개를 막아낼 수 있는 좋은 수비력도 갖췄다. 


   적어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큰 약점을 내보이지 않을 것이다. 


   디트로이트 역시 첫 경기를 잡아냈다. 1만 명도 모이지 않은 홈경기에서 샬럿 호네츠를 102-90으로 꺾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드러먼드의 변함없는 골밑 장악력에 새로 가세한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훌륭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첫 경기만에 악재가 생겨났다. 주전 스몰포워드로 뛰었던 스탠리 존슨이 부상을 


   입은 탓. 야투 13개를 모조리 놓쳤던 존슨은 어쨌든 수비와 에너지가 좋은 선수다. 존슨의 불안한 컨디션은 


   디트로이트에겐 큰 악재다. 주전에 비해 확연히 약한 벤치도 아쉽다. 


   얼마의 배당이 매겨질 진 모르겠지만 전력은 워싱턴이 확연히 앞선다. 이변은 없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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