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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농구분석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vs 보스턴 셀틱스
2017-10-20 22:30:1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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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76ers의 홈경기다.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필라델피아는 비록 첫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에 패하긴 했어도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한꺼번에 데뷔한 벤 시몬스, 마켈 펄츠가 각각 맹활약했고 


   조엘 엠비드도 건강하게 첫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훨신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새 시즌을 기대케 했다. 


   보스턴 전도 자신 있다는 눈치. 카이리 어빙과 매치업을 제외하면 크기 밀리는 포지션이 없다. 여기에 로스터엔 


   경험도 제법 차 있다. JJ 레딕과 제리드 베일리스가 지키는 주전 가드 포지션은 노련하고 영리하다. 


   보스턴은 시즌을 2연패로 시작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밀워키 벅스로 이어지는 2연전을 모조리 패했다. 


   더 큰 문제는 부상 공백이다. 야심차게 영입한 고든 헤이워드가 쓰러지면서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의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마커스 스마트가 주전으로 대신 출전하고 있지만 슈팅 성공률이 여전히 엉망이다. 백업으로 뛰는 테리 로지어의 


   기량이 나쁘지는 않지만 헤이워드가 제공하는 운동능력과 리딩을 바라기엔 무리가 따른다. 또, 지난 시즌에 이어 


   보스턴은 여전히 골밑이 약하다. 알 호포드, 애런 베인즈로는 엠비드와 다리오 사리치르 제어하긴 어렵다. 


   필라델피아의 현재 전력으로 홈경기를 잡아내기엔 충분해 보인다. 보스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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