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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농구분석 피닉스 선즈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7-10-18 22:19:36 (7년 전)

피닉스 선즈의 홈경기다.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서부 15위에 머물렀다.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힘없이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에도 로스터 변화는 거의 없었다. 


   에릭 블렛소, 데빈 부커가 이끄는 백코트는 피닉스를 대표하는 강점. 하지만 그 외의 포지션은 약점투성이다. 


   타이슨 챈들러는 노쇠했고 마퀴스 크리스, TJ 워렌은 경험이 부족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앨런 윌리엄스의 부상 이탈도 아쉽다. 명확한 컨셉트가 없는 피닉스의 팀 색깔은 포틀랜드의 좋은 먹잇감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 8위로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따낸 포틀랜드 역시 로스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갔다. 


   바뀐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 에이스인 데미안 릴라드가 건재한 가운데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유서프 널키치의 맹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체중을 감량한 널키치는 프리시즌서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CJ 맥컬럼이 징계로 인해 이 경기에 결장하지만 에반 터너가 공백을 잘 메울 수 있다. 알 파룩 아미누, 


   모리스 하클리스 등 3점과 수비에 능한 자원들도 건강하게 이 경기에 나선다. 


   여러 포지션에서 피닉스가 포틀랜드에 열세다. 이변은 없을 전망. 피닉스의 패배를 예상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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