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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농구분석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7-10-18 22:18:24 (7년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홈경기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첫 상대로 만나게 됐다. 하지만 부상자가 많다. 


   토니 파커가 여전히 재활 중인 데다 핵심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도 부상으로 이 경기에 뛸 수 없다. 


   루디 게이를 영입했지만 전성기가 꺾인 상황에서 첫 경기부터 활약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파우 가솔 두 빅맨의 역할이 커지겠지만 미네소타 인사이드는 상당히 두껍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전력을 몰라보게 발전시켰다.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에 빛나는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고 


   저말 크로포드, 제프 티그를 데려와 백코트에 공격력을 더했다. 지난 시즌 평균 25점-12리바운드이상을 


   기록한 칼 앤서니 타운스도 건재하다. 현재 기준으로 로스터만 놓고 보면 샌안토니오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 


   타지 깁슨, 골기 젱 등 타운스를 도울 수 있는 빅맨들은 궂은 일을 통해 알드리지와 가솔의 


   골밑 득점력을 봉쇄할 수 있다. 크로포드, 젱, 샤바즈 무하메드의 세컨 유닛도 튼튼하다. 


   샌안토니오는 레너드가 이 경기에 뛸 수 없다. 그 공백이 단번에 드러날 전망. 샌안토니오의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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