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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농구분석 유타 재즈 vs 덴버 너기츠
2017-10-18 22:17:23 (7년 전)

유타 재즈와 덴버 너게츠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이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다. 



   유타는 올여름 포인트가드를 바꿨다. 지난 시즌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조지 힐이 떠난 대신, 


   리키 루비오를 영입해 빈자리를 알차게 채웠다. 다른 포지션은 그대로다. 단테 엑섬이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로드니 후드, 조 존슨이 스윙맨 포지션을 지키고 있는 데다 조 잉글스의 영리한 리딩, 수비력도 기대해 볼 만하다. 


   리그 최고의 수비형 센터로 거듭난 루디 고베어는 데릭 페이버스와 함께 덴버가 자랑하는 인사이드 공격력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덴버는 폴 밀샙을 영입하면서 골밑 전력을 키웠다. 니콜라 요키치와 더불어 막강 골밑을 구축하게 됐다. 


   다만, 유타 골밑 수비력이 문제다. 유타의 인사이드 높이는 리그 최강. 훌륭한 인사이드 전력을 갖췄지만 


   매치업 상대성이 좋지 않다. 가드진은 아쉽다. 개리 해리스를 붙잡았지만 엠마누엘 무디아이가 버티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30개 팀 가운데 최악에 가깝다. 베테랑 자미어 넬슨이 뒤를 받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갑작스럽게 방출 통보를 받았다. 약점이 더욱 도드라질 전망. 윌슨 챈들러, 


   윌 바튼 등 포워드 자원들은 유타와 매치업에서 딱히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유타 홈은 악명 높은 곳이다. 덴버의 백코트로는 유타 원정의 불리함과 수비력을 뚫긴 쉽지 않다. 유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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