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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2일 야구분석 마이애미 vs 애틀랜타
2017-10-01 21:33:56 (7년 전)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마이애미 말린스는 호세 우레이너(14승 7패 3.77)가 시리즈 스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우레이너는 9월 한달간 유지하던 


   호조가 끊긴게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홈에서의 투구는 꽤 좋은 편이고 애틀랜타 상대로는 


   가히 천적에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0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수 있을듯. 불펜의 무실점도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해주는 뉴스다.

 
   투타의 부진으로 6연패의 늪에 빠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라이드(1승 1패 3.74)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6일 메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프라이드는 선발로서 조금씩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이 고무적인 포인트다. 그러나 역시 원정이라는 점이 프라이드로선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데스파이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번 원정시리즈에서의 부진이 상당히 치명적이다. 불펜의 부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양 팀의 전력은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마이애미의 타선이 살아난게 


   가장 큰 변수가 될듯. 현재의 마이애미 타선은 프라이드가 감당하기엔 벅차고 우레이너는 


   최소한 애틀랜타 상대로는 막강한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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