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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2일 야구분석 클리블랜드 vs 시카고화이트삭스
2017-10-01 21:32:46 (7년 전)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조쉬 톰린(9승 9패 5.11)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7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톰린은 포스트시즌 로스터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화이트삭스 상대로 원정에선 강한데 홈에선 극도로 약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막판의 


   숨고르기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불펜이 결정적인 실점을 한것도 아쉬울듯.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크리스 볼스태드(1승 1패 4.7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선발이었던 27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볼스태드는 


   마이애미 시절의 투구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큰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여전히 화력이 좋다고 말하긴 조금 무리가 있다. 그래도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도움이 될듯.

 
   클루버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클리블랜드의 전체 1위는 물건너갔다. 그러나 AL 홈 어드밴티지를 


   위해서 이번 경기는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상황. 물론 톰린의 투구는 홈에서 화이트삭스 상대로 


   부진하긴 하지만 볼스태드의 투구는 그 이상으로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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