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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2일 야구분석 샌프란시스코 vs 샌디에이고
2017-10-01 21:27:17 (7년 전)

불펜의 난조로 케인의 은퇴 승리를 날려버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쟈니 쿠에토(8승 8패 4.43)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에토는 부상에서 


   복귀 이후 2승 1패 3.71로 안정적인 투구를 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샌디에고 상대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홈에서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차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의 기복이 시즌을 고전시킨바 있다. 불펜의 부진은 그저 세금일 뿐이다.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루이스 퍼도모(8승 11패 4.65)가 시즌 최종전 선발로 나선다. 


   25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퍼도모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원정에서 조금 더 나은 편인데 샌프란시스코 상대라면 기대치는 QS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마이어스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여전히 


   득점력에 있어선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불펜 승리조는 마지막까지 제 몫을 해내는 중.

 
   케인의 은퇴전 승리는 불펜의 부진과 함께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이번 경기도 그 점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현 시점에서 쿠에토와 퍼도모는 막상막하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들이다. 그렇지만 전날에도 드러났듯이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은 하락세에 있고 무엇보다 불펜이 무너진 타격은 무시할수 없다. 


   뒷심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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