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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2일 야구분석 세인트루이스 vs 밀워키
2017-10-01 21:06:00 (7년 전)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플래허티(1패 6.06)가 



   시즌 첫 승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 26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플래허티는 선발로 나섰을때의 투구는 조금 기복이 심한게 문제다. 특히 원정보다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마지막이나마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의 4.1이닝 무실점도 힘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의 난조로 가을 야구 희망이 날아가버린 밀워키 브루어스는 애런 윌커슨(8.10)이 시즌 마지막 경기의 선발로 나선다. 


   2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2.1이닝 3실점의 부진을 보인 바 있는 윌커슨은 이번 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걸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야말로 메이저리그의 선발 테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비록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위버 상대로 산타나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시즌 마지막까지 홈런포의 힘을 과시중이다. 


   그러나 불펜이 4점을 내주면서 침몰한건 꽤 타격이 있을듯.

 
   전날 경기의 결과로 모든 가을 야구 팀이 가려졌다. 그리고 결과가 나오자마자 양 팀의 선발 예고가 바뀐것도 


   주목할만한 포인트. 즉, 두 팀 모두 이번 경기는 전력이 아닌 모습으로 임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보통 이런 경기는 홈팀이 유리한 고지에 오르곤 한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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